“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마태복음 16:13–16
사람들은 나를 누구라고 부르나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우리도 살아가면서 수많은 이름으로 불립니다. 회사에서는 직책으로, 가정에서는 누군가의 아들딸로, 또 어떤 자리에서는 배우나 아티스트, 크리스천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하지만 우리 앞에 붙는 명칭이 우리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크리스천 배우’, ‘크리스천 아티스트’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실제로 누구인지, 그리고 내 삶이 누구를 드러내고 있는지입니다.
이름보다 중요한 정체성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고 평가하는지는 계속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잘한다고 불릴 때도 있고, 부족하다고 평가받을 때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붙는 역할과 타이틀 역시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나 우리의 정체성은 사람들의 평가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누구인지는 예수님과의 관계 안에서 발견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질문은 결국 우리에게도 향합니다.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우리가 예수님을 누구라고 고백하는지가 분명해질 때, 비로소 내가 누구인지도 분명해집니다.
